수영만화일기
글/그림 : 해오
네이버 웹툰 월, 목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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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겸 만화가지망생 해오, 저질체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영에 도전!
작심삼일이리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어느새 수영에 익숙해진다.
'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나…… 수영을 사랑하게 된 걸까?'
그렇게 수영을 익혀가면서 점차 몸도 마음도 성장해나가는데…….
불확실한 미래를 안고 살아가지만, 해오는 오늘도 수영한다.
웹툰에 대한 간략한 소개는 이 정도로 마무리하고 나의 이야기로...
일상이 시작되고 마무리되는 시작과 끝을 의미하는 출퇴근.
전철과 버스에서 정신없이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인파에 시달리다 보면 이미 파김치가 되곤 한다. 하지만, 직장인이라면 이 시간이 얼마나 귀한 시간이고 어떻게 보내는 가에 따라서 하루가 다르다.
보통 팝캐스트의 강연이나 음악을 듣고 하는데, 요즘은 너무 사는 게 왜 이리도 쉽지 않은지 나만의 설렘을 만들기 위해서 DAP에 고음질의 음악을 들으면 잠시나마, 맘이 안정이 되고, 기분이 확 좋게 변한다. 그러다가 주위 여건이 허락되면, 짬짬이 웹툰을 보면서 못 채운 나머지를 채우면서 알차게(?) 자신을 위로해주고 있다. 때론 웹툰이지만, 거기서 인생이 다른 면을 찾기도 하고, 교훈도 얻기도 하고, 잊혀버리고 지내던 꿈도 다시 발견하기도 하고, 생활의 동기 부여도 되곤 한다.
처음에는 시즌 1 중반까지는 재미적 요소와 수영에 대한 간접적인 경험에 대한 지식을 얻을 수 있을 것만 기대했었는데, 시즌 1이 끝나가는 무렵부터는 작가의 삶이 투영되면서, 더 큰 몰입감, 그리고 불행하게 살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바꾸게 해 주었고, 왜 실패를 계속하고 있는지에 대한 깨달음을 주었으며, 새로운 삶의 목표와 동기 부여를 받아서 여기서 소개해 봅니다. 이 만화를 보면서 나도 수영을 도전해 볼 수 있을 것 같다는 희망과 나의 버킷 리스트에 넣어 두어야 할 목록 중에 하나를 추가 해준 고마운 웹툰이라서 소개해봅니다.
47화 배수진
"언제 끝날지 모를 불확실한 미래의 무게가 더욱 무겁게 느껴졌다."
"알 수 없는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부정적인 생각들로 머릿속이 혼탁해져만 갈 때 수영을 하면 신기하게도 부정적인 생각들이 사라진다."
"그러니 스스로 몰아붙이지 말고, 조금은 여유를 가져도 되지 않을까?"
마지막으로 나의 삶을 다시 긍정적 그리고 행복을 다시 느낄 수 있도록 재미있고, 좋은 경험담을 들려준 작가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네요.
완결이 되지 않아서 현시점에서 연재 중에 있는 웹툰입니다.
수영만화일기
백수 겸 만화가지망생 해오, 저질체력에서 벗어나기 위해 수영에 도전!작심삼일이리라는 예상과는 다르게 어느새 수영에 익숙해진다.'이게 대체 어떻게 된 일이야? 나…… 수영을 사랑하게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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