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통념에 속박되어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우리의 자녀들에게도 똑같이 속박하고 있지는 않은지 고찰하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말은 쉽지 결코 사회의 통념에서 벗어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개성이 존중된다고는 하지만, 아직은 멀었다고 생각된다. 시나브로 좋아진다고 하지만, 오롯이 개성을 존중되는 사회는 과연 존재할까? 어떤 이유로 속박과 굴레에 얽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나조차 자기 검열을 하는 모습을 발견할 때면 교육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부디 이 책의 부모처럼 열린 마음으로 아이들을 키울 수 있기를 바라며, 한 번쯤은 깊이 생각해 봐야 할 문제를 귀엽고 가볍게 잘 그려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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