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보영 작가의 그림책을 보고 있으면, 등장하는 캐릭터들이 하나같이 장난기 많고 사랑스럽습니다. 어쩐지 미워할 수 없는 귀여움 덕분에, 자연스럽게 다른 책들도 찾아보게 되죠.
이야기의 전개는 익숙할 수도 있어요. 부족한 점은 서로 도우며 극복하고, 결국 유쾌하고 행복한 결말로 마무리됩니다. 하지만 이 책만의 매력은 따뜻한 파스텔톤의 색감과 부드럽고 귀여운 캐릭터들 덕분에, 단순한 이야기조차도 특별하게 느껴진다는 거예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시선을 뗄 수 없을 만큼 아기자기하고 포근한 매력으로 가득합니다.
『붕붕 꿀약방: 반짝반짝 소원을 빌어요』는 마음이 지칠 때 읽으면 살짝 웃음 지어지게 만드는, 그런 힐링 그림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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